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역은 20일 샛터지역아동센터 및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열차 이용 경험이 적은 지역 아동에게 기차 여행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광주송정역에서 KTX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으로 이동한 뒤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다.

해피트레인은 코레일이 철도교통 인프라를 활용, 지역아동과 소외계층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정호 광주역장은 “아이들이 철도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