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 가입확대 협의체를 개최하고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영세 사업장 근로자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을 지원, 사업주와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에 고용된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인 근로자(지원신청일 직전 6개월간 고용보험·국민연금의 취득이력이 없는 자)이며 해당 근로자 사회보험료(국민연금·고용보험)의 80%를 국가가 부담한다.

지원 방법은 지원대상 사업장에서 해당 월의 국민연금·고용보험료를 법정기한까지 완납하면 그 다음달 보험료에서 해당 월의 보험료 지원금액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을 고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보험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자 채용 시 사회보험의 적기 가입 신고와 성실 납부가 매우 중요하다.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광주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과 협업, 제도 알리기 등 활동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