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구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2024 남구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듬는 복지! 나누는 복지! 함께하는 남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남구 유관부서가 참여, 20여 개의 행사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과 체험·전시·홍보 등을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고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17개 동협의체는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돌봄이웃에게 전달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이선미 광주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의 어려운 돌봄이웃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런 마음이 남구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