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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방문에서 정 시장은 지역구 출신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서 주철현,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박정 예결위원장, 박지원·안도걸·조계원·안규백·김영진·서영석·장철민 의원을 차례로 만나 시의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이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456억원), 보훈회관 건립(50억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58억원), 광양 공업용수도 공급(3024억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400억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294억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청년친화도시 지정,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등 9건이다.
정인화 시장은 “내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조정 등으로 시의 재정 운영이 여의치 않는 상황이다”며 “내년도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산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