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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 난 명품 박람회장 전경 |
화순군 주최,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1000여점의 난들이 박람회를 아름답게 수놓은 가운데 허점길씨의 아가씨(중투호)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많은 애란인의 축하를 받았다.
2등 상인 ‘특별대상’은 배용일(복륜반), 예정원(중투호)이, 3등 상인 ‘최우수상’은 조동락(단엽복륜), 서홍열(단엽서반), 김호진(단엽중투)에게 돌아갔다.
전시회와 함께 난 판매전, 난 경매, 화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선물용 난 예시들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에 전국 난 행사를 개최해 난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지역 일자리창출과 소득화의 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