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정희선 삼성생명 설계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무안 출신인 정희선 설계사는 지난 2018년 업계 1위 보험사의 판매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2005년 보험설계사를 시작한 이후로 5000일 넘게 민원발생 0건이라는 진기록을 보유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희선 설계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승달장학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며 “기부금이 무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뜻은 무안군 발전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