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팔금면에서 ‘2024 섬 트레킹 페스티벌 메이크섬노이즈’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코끼리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민·관의 화합이 돋보였다.

참가자들은 12㎞m 코스와 해안 노을 감상 20㎞ 코스를 걸으며 팔금도의 산과 해안을 감상했다. 이와 함께 로컬 고유 자원과 문화도 감상하고, 플로깅, 섬 로컬 음식, 커스텀, 아침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도 함께 즐겼다.

한 참가자는 “메이크섬노이즈만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잊지 못할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는 가슴에 새길만큼 감동이 깊었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 와서 힐링도 하고 가슴 깊은 감동을 담아가 가슴이 벅찼다”며 “신안군이라는 곳을 언론을 통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오는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 가는 것만큼 큰 홍보는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동을 담아가는 로컬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