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예원 광주 북구의회 의원이 생활 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2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황예원 의원은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 질문에서 북구의 안전망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그는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심야 귀가 안전 동행 서비스 중단, 운암산 산불 피해 복구, 운암산 맨발 산책로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다루며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운암산 산불 피해와 관련해 복구 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맨발로 산책로는 안전을 위해 토사 유실 방지와 시설 보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가 구정 질문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고민해 주민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는 방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실무자 업무환경 조성의 필요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방향과 차별화된 지원책에 대해 제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