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 관광교류 강화를 위해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광주시청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관광사진전을 상호 개최한다.

광주관광공사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협업하는 이번 사진전은 달빛 관광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이후, 올해 7월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야구경기장에서 진행한 달빛관광 홍보관에 이어 상호 지역관광 및 가을축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광주의 다양한 가을 축제의 통합 브랜드 G-FESTA와 연계한 ‘달빛관광 사진전’은 올 가을 광주를 찾을 대구 시민들에게 광주의 대표 미식과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소개하게 되며, 대구의 관광사진도 전시된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스포츠를 통한 광주-대구 관광 교류의 장을 시작으로 달빛 관광명소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교류를 계기로 향후에도 활발한 달빛관광 교류와 돈독한 협력을 이어 양도시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