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소비자연맹과 함께 남구 행암동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200여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4일 농협 광주본부와 광주소비자연맹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쌀의 영양학적 장점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올해 햅쌀과 아침밥의 중요성이 적힌 안내장을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규칙적인 아침식사의 효능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쌀 재고과잉 및 쌀값 하락 등 쌀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어르신들께서 농업·농촌과 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만큼 적극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겅한 식습관 정착을 통한 쌀 소비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