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는 9일 문내 우수영 5일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9일 문내 우수영 5일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해남군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는 지난 9일 문내 우수영 5일장을 시작으로 13일 북일 좌일 5일시장까지 지역 내 7개 전통시장에서 이뤄진다.

문내 우수영 5일장을 방문한 명현관 군수는 직원들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공직자들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며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 전통시장 이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추석을 맞아 해남사랑상품권의 10% 할인행사를 한 달 동안 실시한다. 또 오는 13일까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추석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