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탄소중립실천 뮤지컬 ‘내 친구 북극곰 발루’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열린다.

탄소중립실천 뮤지컬 ‘내 친구 북극곰 발루’는 아이들이 공연 중 함께 게임에 참여하고,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며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으로 연결되는 이머시브형 뮤지컬이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오염의 이해와 생태계의 중요성 등을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올바른 환경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우리가 GREEN 미래’ 프로젝트의 세 번째 레퍼토리 공연이다.

첫 번째 레퍼토리 ‘플라스틱 몬스터’에서는 해양환경에 대한 주제를 택했고, 두 번째 레퍼토리 ‘무지개요정 올리볼리’에서는 기후환경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마지막 세 번째 레퍼토리인 ‘내 친구 북극곰 발루’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탄소중립’의 정확한 정의를 알지 못하는 어른들을 비롯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구성돼 있다.

어린이 탄소중립실천 뮤지컬 ‘내 친구 북극곰 발루’ 공연 모습

공연 관계자는 “이머시브 탄소중립뮤지컬 ‘내 친구 북극곰 발루’를 통해 탄소중립과 실천방법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얘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 친구 북극곰 발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그리고 광주대표 라이프 플랫폼 모람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플레이팩토리는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 환경교육뮤지컬을 창·제작해왔다. 2020년 환경연극 ‘라몰의 땅’, 2021년 환경연극 ‘누르의 모험’, 2022년 해양환경뮤지컬 ‘플라스틱몬스터’, 2023년 기후환경뮤지컬 ‘무지개요정 올리볼리’ 등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