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은 최근 치안수요 예측과 지역축제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대응 3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웅 경찰서장, 각 과장과 계·팀장, 협력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치안수요 예측, 각 기능별 대책 및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고인돌봄꽃축제, 전국노래자랑, 석천사 산사음악회 등 지역축제의 질서유지를 위한 혼잡대비 경비대책 및 교통 안전대책 등 주요 안건을 살폈다.

특히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기능별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 협조·요청사항 등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축제장 범죄예방활동 및 교통통제 등 효율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박웅 화순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도출된 대응책을 바탕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