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능주농협, 능주전통시장 관계자와 함께 촬영한 단체 기념 사진.

화순군은 최근 능주농협로컬푸드, 능주전통시장과 능주농협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노종진 능주농협조합장, 문정수 상인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능주농협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능주농협로컬푸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상품 구매 금액 별로 구매한 고객에게 능주전통시장 이용권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은 능주전통시장 이용권 3000원 1매, 10만원 이상은 능주전통시장 이용권 3000원 2매를 배부할 예정이며, 지급된 이용권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와 최근 급변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