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여파에도 굴하지 않고, 예술혼을 펼치고 있는 우리 지역 예술인을 적극 후원한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 광주형 문화메세나 ‘3대 문화동행’(시민문화동행·기업문화동행·함께문화동행) 중 ‘기업문화동행’으로 기부 및 잠재적 기부기업인들의 광주문화 메세나 활동을 기념하고, 기업의 기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기아자동차, 광주은행, 광주신세계백화점, 삼성전자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등 광주지역의 70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기부참여로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김해명 엠에스엘㈜대표, 박헌택 영무TG 대표, 윤인산 고운연합의원 원장, 이병욱 열린세무법인 세무사, 조용한 우주씨푸드 대표, 이성국 ㈜에스지아이 대표, 임흥섭 ㈜동현 대표 등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여파에도 굴하지 않고, 예술혼을 펼치고 있는 우리 지역 예술인을 적극 후원한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감사패 전달식 뿐 아니라 ‘ESG 경영과 메세나’라는 주제로 심준식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공공혁신부문 디렉터 컨설턴트가 ESG경영에 메세나가 필요한 이유를 강의해 기업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부금매칭지원에 선정된 김상연 작가의 사례발표와 퓨전음악 블랑의 아름다운 공연이 함께 펼쳐져 기업과 예술이 만나서 아름다운 성장을 하는 것에 참석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7억을 출연해 시비 6억900만원과 기업을 비롯한 민간 기부금 4억4300만원 매칭으로 ‘광주문화예술 기부금 매칭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예술창작 활동?복지 확장 △시민과 기업의 기부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가치 확산 △안정적인 창작활동 재원 기반 제공 등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메세나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광주의 시민이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사회와 기부문화를 선도할 멋진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