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며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지방자치단체를 뽑는 ‘2019 제10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광주 남구와 북구, 전남 곡성군과 영암군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광주 서구와 여수시, 고흥군은 행정서비스,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광남일보 편집국 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경영대상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광주 남구와 북구, 곡성군과 영암군은 응모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배점을 받아 종합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부문별로는 광주 서구가 행정 서비스,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석권했다.

이어 여수시와 고흥군은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호남 최고 권위의 풀뿌리 정책 경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지역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2019 제10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3월 13일 오후 2시30분 광주염주체육관 내 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