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수산종묘 24만 마리 방류
입력 : 2017. 06. 23(금) 10:29
전남 함평군은 23일 연안 해역에 감성돔 14만 마리, 돌돔 10만 마리 등 총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는 바다 환경과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열렸다.

함평군은 살포된 종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일정한 기간 조업을 금지하거나 특정 어구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 어린 물고기 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만의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수산종묘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해양생태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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