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에 바란다]"여성폭력 근절, 여권신장의 해 되길"
입력 : 2018. 01. 01(월) 00:01

[새해에 바란다]“여성폭력 근절, 여권신장의 해 되길”
동구청 여성가족과 이송미
2017년을 뜨겁게 달군 사건사고들 중에 어금니아빠, 화장실 몰카, 거제 지적장애 여고생 집단 성폭행 등 성범죄와 관련한 이슈들이 한 가득이다.
최근 여성에 대한 폭력은 성폭력 등 기존행태 외에도 스토킹, 인신매매, 데이트 폭력, 사이버 성폭력, 증오범죄 등 그 양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가칭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을 주요과제로 채택하는 등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학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꼽았다.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무술년 새해에는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구제와 함께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하는 여권신장의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구청 여성가족과 이송미
2017년을 뜨겁게 달군 사건사고들 중에 어금니아빠, 화장실 몰카, 거제 지적장애 여고생 집단 성폭행 등 성범죄와 관련한 이슈들이 한 가득이다.
최근 여성에 대한 폭력은 성폭력 등 기존행태 외에도 스토킹, 인신매매, 데이트 폭력, 사이버 성폭력, 증오범죄 등 그 양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가칭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을 주요과제로 채택하는 등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학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꼽았다.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무술년 새해에는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구제와 함께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하는 여권신장의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광남일보@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