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내년 동구남구을 국비예산 전년비 15.2% 증가"
정부예산안에 41개 사업 2066억원 반영
입력 : 2026. 09. 08(화) 16:41
본문 음성 듣기
Evoto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남구을)은 8일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남광주 동구남구을 주요사업 총 41개, 국비 약 206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정된 동구남구을 주요사업 국비 1793억원보다 약 273억원, 15.2% 증가한 규모다.

특히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등 올해 마무리되는 대형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서 빠지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지난해 첫발을 뗀 스마트병원·노화연구센터 등 주요 계속사업의 사업비를 늘리면서 전체 국비 규모를 확대했다.

2027년도 정부안에는 기존 사업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세부사업을 포함해 신규사업 10개, 약 115억원이 반영됐다.

AI 의료기기와 건강관리 서비스의 개발·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양림동·충장동 노후 하수관과 월남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도 정비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옛 전남도청 5·18 기념공연 상설화, 무등산 천제단 복원, ACC 어린이문화원 전시장 개편과 예술극장 무대설비 개선 등 5·18 역사공간 활용과 전통문화유산 복원, 문화시설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들이 반영됐다.

AI 의료·건강데이터 실증센터 설립에 10억원(총사업비 110억원), AI 디지털 노화연구실증센터 구축비 72억원(총사업비 378억원)을 반영하는 등 10대 핵심사업에 533억원을 들여 미래의료부터 문화관광까지 핵심예산 확보했다.

또 광주 AI의료 생태계 구축에 30억원, 조선대 노인성 뇌질환 연구에 49억원 등 경제·산업 분야 808억원을 들여 AI 인재·의료R&D·창업 기반을 강화한다.

동구 수소도시 조성에 23억원(총사업비 420억원), 양림동과 충장동 하수관로 정비에는 7억원을 반영하는 등 생활인프라 분야 45억원을 투자한다.

ACC에는 콘텐츠 개발·운영비 620억원, 무등산국립공원 운영비 42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1213억원을 들여 문화기반을 확충한다.

올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동구남구을 구간을 비롯해 AI헬스케어 실증 Complex, 충장상권 활성화, 조선대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마무리 되는 만큼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사업비를 늘려 전체 국비 예산 규모를 전년보다 268억원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시대에 동구남구을을 AI·바이오와 문화관광산업의 핵심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며 “대학과 병원을 중심으로 미래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키우고, ACC·5·18·무등산을 연결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은 확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사업으로 완성돼야 성과가 된다”며 “국회 예산심사에서도 부족한 사업비와 지역 숙원사업을 끝까지 보강해, 지역의 미래 구상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정치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