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명품’ 샤인머스캣 첫 대만 수출
삼서수출포도작목반 생산 전담…10t 출하 목표
입력 : 2026. 09. 01(화)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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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서농협에서 총 4t 수출용 포도 상차식을 갖고 첫 수출 실적을 기념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샤인머스캣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서농협에서 총 4t 수출용 포도 상차식을 갖고 첫 수출 실적을 기념했다.

포도 생산은 장성삼서수출포도작목반이 맡았고, 수출 과정은 한국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이 담당한다. 군은 올해 안에 총 10t 규모의 샤인머스캣을 해외에 수출할 예정이다.

앞선 4월에 지역 내 6농가로 조직된 장성삼서수출포도작목반은 이후 수출용 포도의 규격 생산과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재배 과정에선 엄격한 품질 관리도 이어갔다.

군은 농업인들이 수출작물 재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장성미래농업대학 청년국제농업학과를 운영하고, 현장 순회교육과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했다.

김한종 군수는 “국내산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샤인머스캣 농가들이 이번 대만 수출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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