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AI 기반 ‘스마트케어 병동’ 구축
생체정보 실시간 모니터링·병상 정보 자동 관리 등 도입
환자 안전·의료진 업무 효율 향상…단계적 인프라 확대
입력 : 2026. 09. 02(수)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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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은 최근 입원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케어 병동’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기독병원은 입원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케어 병동’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광주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스마트케어 병동 구축을 추진, 병원 내 9개 입원 병동에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AI 기반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 병동 중앙감시 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 의료진 모바일 기기, 병원정보시스템(HIS) 연계 스마트 ID카드 등을 도입했다.

스마트케어 병동에서는 환자가 무선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착용, 심전도와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 주요 생체정보가 실시간으로 측정된다. 수집된 정보는 I 기반 분석 시스템과 병동 중앙감시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에게 전달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알림을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 변화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병상 관리에는 전자종이(E-paper) 기반의 ‘스마트 ID카드’ 시스템을 적용됐다.

스마트 ID카드는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돼 환자의 입·퇴원이나 병상 이동에 따라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기존에 종이 이름표를 수기로 교체하던 방식과 비교해 정보 변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누락을 줄이고, 의료진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안전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광주기독병원은 스마트케어 병동 운영을 시작으로 디지털 의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원내 다양한 의료정보, 의료장비와 연계하고, AI 기반 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환자의 상태와 의료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병상 관리 시스템과 병원정보시스템 간 연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욱 병원장은 “이번 스마트케어 병동 구축은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AI와 ICT 기술을 의료현장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환자가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스마트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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