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MZ세대 여름 패션 공략
‘아재패션’에서 힙한 스타일로…‘삭스 앤드 샌들’ 인기
입력 : 2026. 08. 10(월)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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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개성을 살리면서 편안함까지 챙길 수 있는 ‘삭스 앤드 샌들(Socks with Sandals)’ 스타일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광주신세계에서도 관련 슈즈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개성을 살리면서 편안함까지 챙길 수 있는 ‘삭스 앤드 샌들(Socks with Sandals)’ 스타일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광주신세계에서도 관련 슈즈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재패션’으로 불리며 한때 촌스러운 스타일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샌들+양말’ 조합이 MZ세대를 만나 새로운 여름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개성을 살리면서 편안함까지 챙길 수 있는 ‘삭스 앤드 샌들(Socks with Sandals)’ 스타일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광주신세계에서도 관련 슈즈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3층 주요 슈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샌들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양말이나 관련 스타일링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양말과 샌들을 활용한 스타일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글로벌 브랜드 미우미우가 지난해 봄·여름(SS) 컬렉션에서 독특한 형태의 양말을 선보인 데 이어 블랙핑크 로제, 배우 차정원 등 유명 인사들이 SNS를 통해 샌들과 양말을 함께 매치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대중적인 관심도 높아졌다.
대표적으로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에서는 여성용 ‘제라포트’ 샌들이 주목받고 있다. 후크 앤 루프 스트랩을 적용해 발에 맞춰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으며 카키와 레드,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양말과의 믹스매치가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양말과 샌들을 함께 연출하는 스타일이 관심을 받으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광주신세계에 입점한 독일 브랜드 ‘버켄스탁’ 역시 삭스 앤드 샌들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버켄스탁의 대표 제품인 ‘보스턴’은 스웨이드 소재와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과 브라운, 그레이 등 모노톤 색상이 주를 이뤄 양말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캐주얼은 물론 포멀한 스타일에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 고객 사이에서는 영국 패션 슈즈 브랜드 ‘닥터마틴’도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8065 메리제인’은 특유의 노란색 스티치와 클래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흰색 양말뿐 아니라 비비드한 색상의 양말과도 조화를 이룬다.
스커트와 슬랙스 등 다양한 의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과거 실용성을 이유로 선택했던 양말과 샌들의 조합이 최근에는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의미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과거 기피되던 양말과 샌들의 조합이 이제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디한 스타일로 진화했다”며 “급변하는 MZ세대의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