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폭염 취약 탐방로 지정
고흥·완도 등 2곳…무더위 쉼터 8곳 운영도
입력 : 2026. 08. 10(월)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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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여름철 탐방객 안전을 위해 폭염 취약 탐방로 2개소를 지정하고 무더위 쉼터 8개소를 운영한다.

폭염 취약 탐방로는 그늘이 부족하고 탐방로 연장이 긴 구간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지정된 구간은 고흥 지역의 야영장~남포미술관 구간(7.0㎞)과 완도 보길 지역의 보옥~전망대~예송 구간(5.2㎞) 등 2곳이다.

무더위 쉼터는 탐방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냉방시설·응급물품 비치 여부 등을 고려해 지정됐다.

무더위 쉼터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안내소, 보길분소, 청산분소, 거문도분소, 여수분소, 돌산센터 탐방객쉼터, 팔영산탐방지원센터 등 8곳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는 “충분한 식수, 염분이 함유된 간식을 준비하고 산행은 2인 이상 함께 해야 한다”며 “취약시간대 오후 2~5시는 장시간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수시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신안군 홍도에서 여수시 돌산면에 이르며, 면적은 2276.209㎢(육상 291.022㎢, 해상 1985.187㎢)로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가장 넓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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