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공동주택 ‘착한 탄소 다이어트’ 추진
공동주택 16개 단지 참여…최대 1100만 원 지원
입력 : 2026. 06. 26(금)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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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착한 탄소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광산구청
광산구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 대상으로 ‘착한 탄소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으로 확보한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주민들의 기후행동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3월 참여 아파트를 공개 모집했으며,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6개 단지가 신청했다. 참여 단지는 500세대 이상 7개소, 500세대 미만 9개소다.

참여 아파트들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가구별 에너지 절약 실천과 단지 내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사업 기간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세대별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실적과 입주민 참여도, 친환경 실천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아파트 6개 단지를 선정해 순위별로 최대 1100만 원의 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단지 내 LED 조명 교체, 공용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사업 평가를 통해 확보한 포상 사업비를 주민들에게 환원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기후행동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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