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로컬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 넣는다
동신대 등 15개 지역 대학과 협약…협력체계 구축
청년 로컬창업가 육성·지역 브랜드 고도화 등 지원
입력 : 2026. 02. 24(화)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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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대학들이 청년 로컬창업가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대전 디스테이션 SV그라운드에서 15개 지역대학과 ‘2026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고유 자산과 특성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을 결합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제 해결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해 지역 기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동신대학교를 비롯해 총 15개로 지난 2023년 7개 대학으로 시작해 지난해 14개 대학, 올해 15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소진공과 15개 지역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 로컬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및 지방소멸위기지역 등과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창업 연계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참여 대학들은 로컬창업 관련 교과과정(마이크로디그리, 석사 등 학위취득과정)을 개설·운영하고,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실습·체험형 비교과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로컬 창업 아이템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의 자산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성장 전략이다”며, “대학이 가진 연구·교육 역량과 지역 현장이 가진 생생한 자원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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