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서 작가와의 대화 진행
28일 오후 2시 하정웅명예관장 기념실
강철규·김자이·장미·최지목 작가 참여
입력 : 2026. 01. 27(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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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 명예관장 내외 및 윤익 관장과 함께 한 작가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윤익)은 제25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 2025’의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작가와의 대화를 28일 오후 2시 하정웅미술관 2층 하정웅명예관장 기념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는 강철규, 김자이, 장미, 최지목 작가가 참여하며, 각 작가의 작업을 비평적 시선으로 풀어낼 미술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작품 제작의 배경과 과정, 동시대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강철규 작가는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와 함께 조형 언어와 작업의 구조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며, 김자이 작가는 윤규홍 미술 비평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업에 내재된 서사와 미학적 지점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장미 작가는 임종은 미술 비평가와 함께 동시대 전시 맥락 속에서 작업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최지목 작가는 조관용 미술 비평가와의 대담을 통해 인간의 시각 경험에 대한 깊이있는 사유와 작가의 작업 세계에 대해 조망한다.

이같은 대화형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비평적 언어로 성찰하고, 동시대 미술 담론과 연결해 사고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장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교류를 통해 작품 해석의 깊이를 확장하고, 창작 활동을 보다 전문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 지역 미술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작가 개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빛 2025’ 참여 작가의 작품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를 매개로 동시대 미술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담론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 2025’는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작가를 발굴·조명해 온 하정웅미술관의 대표적인 기획전이다. 작가와의 대화 참여는 구글 폼과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구글 폼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 062-613-7155.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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