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저서 ‘길은 있다’ 출판기념회
18일 오후 3시 조선대 e스포츠경기장
‘젊은 기업가 7인에게 듣는 광주의 내일’
입력 : 2026. 01. 13(화)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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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저서 ‘길은 있다’ 출판기념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연다.

이 책은 ‘젊은 기업가 7인에게 듣는 광주의 내일’을 부제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혁신 기업가들의 현장 사례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의 가능성을 탐색한 책이다.

‘길은 있다’에 등장하는 기업은 인트플로우(AI 축산), 아토모스(글로벌광고), 유아시스(디저트식품), 지니소프트(게임개발), 에스오에스랩(RiDAR 기술), 라이트미(패션몰), 넥스트고(떡 제조·유통) 등이다.

직접 인터뷰에 나선 민 의원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혁신사례를 분석한 뒤 ‘상상-전환-창조-확장’이라는 개념 틀을 제시하며, 지역산업이 처한 구조적 한계를 넘어설 실천적 경로를 제안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광주에는 길이 없다는 말이 익숙하지만, 이미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과 기업,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진단하며, 수도권 중심의 성장 담론을 넘어 지역 내부에서 형성되고 있는 변화의 동력을 조명한다.

이어 에필로그에서는 개별 성공 사례를 넘어 “이 같은 흐름이 정책과 제도, 문화로 정착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민 의원은 13년간 신문기자로 활동한 뒤 시민사회와 학계, 행정부를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광산구청장 재임 시절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으며, 이후 국회의원으로서 검찰개혁과 자치·사회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번 저서는 ‘자치가 진보다’, ‘광주의 권력’, ‘탈당의 정치’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저작이다.

출판기념회에는 책에 소개된 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와 각자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민 의원은 주요 내용과 산업정책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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