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법, 조정제도 운영·홍보 ‘전국 최고’
조정센터 전국 1위·우수위원 배출 등 겹경사
황진희 고법판사 ‘법원사람들’ 문예상 수상도
입력 : 2026. 01. 08(목)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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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법원 조정센터가 탁월한 조정 성공률과 제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조정센터로 선정됐다. 설범식 광주고등법원장(왼쪽부터), 박병칠 광주법원 조정센터장, 양영희 광주고등법원 수석판사.
광주고등법원이 조정제도 운영과 홍보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광주고등법원은 8일 “광주법원 조정센터가 탁월한 조정 성공률과 제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조정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법원 조정센터는 박병칠 전 광주지방법원장이 센터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또 1건의 조정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이던 6건의 관련 소송을 모두 취하·종결시키는 성과를 거둔 서재문 광주고법 조정위원은 법원행정처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광주고법은 전날 청사 중회의실에서 우수 조정센터 포상 전수식과 함께 조정위원 감사장, 법원의 홍보지인 ‘법원사람들’ 문예상 시상식을 열고,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명의의 포상과 상패를 각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자체 선정한 우수 조정위원 3명(김상배·유한별·김꽃비)에게도 법원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병칠 센터장은 “당사자를 존중하고 경청하는 조정을 통해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재문 조정위원은 “‘가장 좋은 판결보다 가장 나쁜 조정이 낫다’는 말처럼, 소송이 아닌 조정을 통해 가족 간 우애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황진희 광주고법 판사는 법원 홍보지 ‘법원사람들’에 수필을 기고해 구성원들의 정서 함양과 법원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법원행정처장 명의의 문예상을 수상했다.

설범식 광주고법원장은 “앞으로도 조정제도 활성화와 국민 친화적인 사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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