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PO 진출 노린다
10일 H리그 개막전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맞대결
2년 연속 하위권…주장·선수단 교체 등 대규모 조정
오세일 감독 "베테랑 영입…신구 조화 앞세워 승리"
2년 연속 하위권…주장·선수단 교체 등 대규모 조정
오세일 감독 "베테랑 영입…신구 조화 앞세워 승리"
입력 : 2026. 01. 08(목)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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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통합 2연패 팀인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맞붙는다.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KOHA)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통합 2연패 팀인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맞붙는다.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는 2019년 오세일 감독 부임 이후 다크호스로 떠오른 팀이다. 2021년 정규리그 10승 달성 및 4위 도약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리그 2위 안착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2023년 역시 리그 2위 달성과 함께 플레이오프 3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겼다.
하지만 2024년 리그 7위로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뒤, 지난해에도 리그 6위로 두 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다.
오 감독은 지난 시즌 고전한 이유로 공격력 부족과 주축 선수 부상을 꼽았다.
그는 “골키퍼가 바뀐데다 공격력이 떨어지다 보니 1, 2골 차로 패한 경기가 많았다”며 “선수들이 어리다 보니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고, 중요할 때 스트라이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믿었던 플레이메이커 송혜수가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팀에 큰 타격이었다. 치고 올라가려는 찰나 베테랑이 빠지는 바람에 공격에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결국 순위 싸움에 밀렸다.
결국 광주도시공사는 올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오세일 감독은 구단과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경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공격력을 보강하는 데 집중했다. 2년 연속 좌절했던 포스트시즌 진출 이루겠다는 각오다.
광주도시공사는 송혜수·이아현·김수민이 은퇴하고, 기존 주장 서아루 역시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현희가 이적하는 등 6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사실상 팀의 절반 가까이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로운 주장 완장은 김금정이 차게 됐고, 리그에서 10년 이상 활약한 이효진과 최수지, 함지선 등 베테랑들을 영입하며 신구의 조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윤별과 박소망(이상 조대여고), 최연아(정읍여고) 등 3명의 선수들을 지명했다.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윤별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빠른 판단력과 민첩한 플레이를 강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6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소망 또한 경기운영의 시야가 넓고 빠른 발이 장점이며, 윤별과 함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을 루키라는 평이다.
오 감독은 “구단과 체육회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경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공격력 보강에 힘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수단 절반이 바뀌면서 새로운 선수들과의 합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 숙제다. 이에 오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가면서 점진적으로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감독은 올 시즌 팀의 키 플레이어로 이민지를 꼽았다.
그는 “전체적인 흐름이 골키퍼가 35% 이상 방어율이 안 나오면 승률이 안 나오는 것 같다”며 골키퍼의 활약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합류한 이민지가 한 시즌을 보내며 팀에 적응했고, 이동명 골키퍼 코치까지 영입한 만큼 골키퍼의 분발을 기대하고 있다.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광주도시공사의 올 시즌 목표는 명확하다. 구단과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만큼 포스트시즌 진출은 당면 과제다.
오 감독은 “팀이 새로워지는 만큼 분위기도 새로워지면 좋겠다”며 “지난 3~4년 동안 부상 때문에 고생했으니 부상 없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선수들도 더 힘내서 좋은 경기력 보여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통합 2연패 팀인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맞붙는다.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는 2019년 오세일 감독 부임 이후 다크호스로 떠오른 팀이다. 2021년 정규리그 10승 달성 및 4위 도약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리그 2위 안착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2023년 역시 리그 2위 달성과 함께 플레이오프 3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겼다.
하지만 2024년 리그 7위로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뒤, 지난해에도 리그 6위로 두 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다.
오 감독은 지난 시즌 고전한 이유로 공격력 부족과 주축 선수 부상을 꼽았다.
그는 “골키퍼가 바뀐데다 공격력이 떨어지다 보니 1, 2골 차로 패한 경기가 많았다”며 “선수들이 어리다 보니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고, 중요할 때 스트라이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믿었던 플레이메이커 송혜수가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팀에 큰 타격이었다. 치고 올라가려는 찰나 베테랑이 빠지는 바람에 공격에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결국 순위 싸움에 밀렸다.
결국 광주도시공사는 올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오세일 감독은 구단과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경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공격력을 보강하는 데 집중했다. 2년 연속 좌절했던 포스트시즌 진출 이루겠다는 각오다.
광주도시공사는 송혜수·이아현·김수민이 은퇴하고, 기존 주장 서아루 역시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현희가 이적하는 등 6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사실상 팀의 절반 가까이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로운 주장 완장은 김금정이 차게 됐고, 리그에서 10년 이상 활약한 이효진과 최수지, 함지선 등 베테랑들을 영입하며 신구의 조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윤별과 박소망(이상 조대여고), 최연아(정읍여고) 등 3명의 선수들을 지명했다.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윤별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빠른 판단력과 민첩한 플레이를 강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6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소망 또한 경기운영의 시야가 넓고 빠른 발이 장점이며, 윤별과 함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을 루키라는 평이다.
오 감독은 “구단과 체육회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경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공격력 보강에 힘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수단 절반이 바뀌면서 새로운 선수들과의 합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 숙제다. 이에 오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가면서 점진적으로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감독은 올 시즌 팀의 키 플레이어로 이민지를 꼽았다.
그는 “전체적인 흐름이 골키퍼가 35% 이상 방어율이 안 나오면 승률이 안 나오는 것 같다”며 골키퍼의 활약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합류한 이민지가 한 시즌을 보내며 팀에 적응했고, 이동명 골키퍼 코치까지 영입한 만큼 골키퍼의 분발을 기대하고 있다.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광주도시공사의 올 시즌 목표는 명확하다. 구단과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만큼 포스트시즌 진출은 당면 과제다.
오 감독은 “팀이 새로워지는 만큼 분위기도 새로워지면 좋겠다”며 “지난 3~4년 동안 부상 때문에 고생했으니 부상 없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선수들도 더 힘내서 좋은 경기력 보여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