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유망주들, 해남서 미래 국가대표 꿈꾼다
꿈나무 선수단 동계합숙훈련…전지훈련 메카 자리매김
입력 : 2026. 01. 09(금)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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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단 22명이 최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동계합숙훈련에 돌입, 오는 18일까지 기량을 다듬는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근대5종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단이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근대5종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전지훈련 메카’ 해남에서 동계합숙훈련에 돌입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일 전남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최근 근대5종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단 22명이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동계합숙훈련에 돌입, 오는 18일까지 기량을 다듬는다.

2025 꿈나무 동계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근대5종연맹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실시된다.

이번 동계 합숙훈련에는 남자 선수 8명, 여자 선수 9명과 지도자 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문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체력 강화와 기초기술 점검, 종목별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남근대5종연맹은 이번 꿈나무 동계합숙훈련을 시작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는 미래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을, 2월 2일~14일은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차례로 해남에 유치·운영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전남근대5종연맹과 해남군은 꿈나무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단계별 선수 육성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해남을 중심으로 한 전지훈련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온화한 겨울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해남은 매년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찾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해남은 근대5종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전지훈련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동윤 전남도청 근대5종팀 감독 겸 전남근대5종연맹 전무이사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전남, 해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통해 꿈나무 대표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핵심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 시설 제공과 제반 여건 조성에 협조해준 해남군에 무엇보다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남도 전남은 온화한 기후와 맛있는 음식, 정감있는 인심으로 동계전지훈련지의 메카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오고 있다”며 “특히 해남을 중심으로 체육이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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