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과 지원기관이 중소기업 범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범위해설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범위해설서는 제도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기업이 스스로 기업 규모를 판단해 적합한 지원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안내서다.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범위기준, 중소기업 적용기간, 중소기업 확인방법 자주 묻는 질의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올해 개정한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상향 및 소상공인 유예 포기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판단은 중소기업 정책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해설서가 기업들이 변화된 기준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범위해설서는 중기부 누리집(https://www.ms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