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제305학생군사교육단(이하 동강대 학군단)이 2025년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동강대 학군단은 최근 육군 교육사령부 및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실시한 학군단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육군 교육사령관 및 부사관학교장 부대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동강대 학군단은 올 1년간 전투준비, 교육훈련, 부대관리 등 3개 분야의 참모 기능별 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 성적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정식 운영된 육군 부사관학군단 5개 대학 중 최우수 학군단으로 뽑혔다.

동강대 학군단 강전억 교수는 “학군단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기숙사, 국내외 탐방 등 학교의 폭넓은 지원 속에 후보생들이 실력을 키우며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강인한 체력과 인성을 겸비한 최고의 부사관학군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사관학군단 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는 설치 대학의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후보생을 1학년 1학기 때 선발해 3학기 동안 교내 교육 및 입영훈련 과정의 기초 군사훈련을 거쳐 대학 졸업 후 임관시킨다.

동강대 RNTC는 지난해 8기 18명에 이어 올 2월에도 10명의 직업 군인을 배출하며 명문 학군단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