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총파업 유보…KTX 등 열차 정상 운행
입력 : 2025. 12. 11(목) 10:28
본문 음성 듣기
가가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를 유보하면서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된다.
11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호남지역 조합원 2700여명도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당초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약 1200~1800명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철회했다.
광주, 목포 등을 오가는 열차도 감축 없이 평상시처럼 운행을 이어간다.
철도 노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부터 교섭에 돌입했다.
교섭의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였다.
철도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의 정상화를 주장해왔다.
노사는 이번 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유보를 결정하고 사측과 집중 교섭을 펼칠 방침이다”고 전했다.
11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호남지역 조합원 2700여명도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당초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약 1200~1800명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철회했다.
광주, 목포 등을 오가는 열차도 감축 없이 평상시처럼 운행을 이어간다.
철도 노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부터 교섭에 돌입했다.
교섭의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였다.
철도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의 정상화를 주장해왔다.
노사는 이번 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유보를 결정하고 사측과 집중 교섭을 펼칠 방침이다”고 전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