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촉구
곡성군, 범군민 결의대회…민주당 대표·예결위원장 등 면담도
입력 : 2025. 11. 23(일)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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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가 선정을 촉구하고 있는 곡성군 관계자와 군민들.
곡성군이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기본소득 도입이 농촌의 생존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면담과 범군민 결의를 통해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군은 최근 열린 ‘2025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범군민 결의를 진행했다.
앞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탈락한 5개 군은 그동안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지역 확대를 요구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공동성명서를 전달해 농촌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직접 호소하며 추가 선정을 요청했다.
곡성군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도 이미 마친 상태다.
군은 기본소득 전담부서 설치, 관련 조례 제정, TF팀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범군민 서명운동, 유치 결의대회 등을 차례로 추진하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군민들의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고, 시범사업을 수행할 준비가 가장 잘 된 지역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군은 사업에 대한 행정 역량, 주민 공감대까지 모두 갖춘 지역이다”며 “추가 선정이 이루어진다면 정부가 기대하는 성공적인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곡성에서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기본소득 도입이 농촌의 생존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면담과 범군민 결의를 통해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군은 최근 열린 ‘2025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범군민 결의를 진행했다.
앞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탈락한 5개 군은 그동안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지역 확대를 요구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공동성명서를 전달해 농촌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직접 호소하며 추가 선정을 요청했다.
곡성군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도 이미 마친 상태다.
군은 기본소득 전담부서 설치, 관련 조례 제정, TF팀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범군민 서명운동, 유치 결의대회 등을 차례로 추진하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군민들의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고, 시범사업을 수행할 준비가 가장 잘 된 지역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군은 사업에 대한 행정 역량, 주민 공감대까지 모두 갖춘 지역이다”며 “추가 선정이 이루어진다면 정부가 기대하는 성공적인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곡성에서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