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내년 지방선거 대비 당협 순방 간담회 착수
김화진 위원장 주재…이달 말까지 전남 10개 당협 현장 방문
입력 : 2025. 09. 11(목)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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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당원협의회(당협) 순방 간담회.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11일부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당협) 순방 간담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화진 도당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며, 전남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내년 지방선거 공약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11일 영암·무안·신안 당협을 시작으로 △12일 고흥·보성·장흥·강진 △15일 여수(갑·을) △17일 담양·함평·영광·장성 △22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24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순으로 진행되며, 9월 말까지 전남 전역의 순방을 마칠 계획이다.

도당은 순방 과정에서 모아진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우선 추진 과제와 지방선거 공약으로 선별해 중앙당에 전달하고, 도당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화진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정책과 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방선거에 함께할 유능한 후보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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