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RISE 성과 공유하고 역량 강화
여수서 전체 교직원 워크숍
입력 : 2025. 09. 01(월)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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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가 광주 특화 산업과 연계한 ‘RISE’ 사업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구성원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동강대 RISE사업단은 지난 8월28일부터 1박2일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라이즈 중간 성과 공유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

동강대는 교육부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한 ‘2025년 RISE 사업’에서 11개 단위과제를 신청해 모든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은 동강대 전체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RISE’ 사업의 구성원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강대는 앞서 지난 2월 ‘RISE’ 사업을 대비해 가상공간 교육플랫폼인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설명회를 열고 학교 구성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았고 신청 과제 100% 선정으로 사업 기획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동강대는 이틀간 산·학·연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전략적 기틀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위형도 RISE센터장이 최근 세방전지㈜와 업무협약, 통합돌봄 허브대학 운영 자문위원회, 늘봄 싱크탱크 대학 운영 자문위원회 등 단위과제 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 역량 강화 특강 시간도 펼쳐졌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해 스마트인재개발원의 김민수 연구원이 ‘AI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 송혜선 RISE센터장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RISE 거버넌스의 역할과 전략’을 이야기하고, 원광대 배성근 교수가 ‘창의적 융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민숙 총장은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동강대의 저력은 교직원들의 ‘할 수 있다.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원동력이 됐다. ‘RISE’를 통해 동강대가 제2의 도약, 지속가능한 대학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인재 SKILL UP △기업 VALUE UP △지역사회 GROW UP △대학 INNO UP 등 4개 프로젝트에서 11개 단위과제를 수행한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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