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야"
정성홍 광주전남시민연대 상임대표 촉구
입력 : 2025. 07. 24(목)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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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정성홍 광주전남시민연대 상임대표는 24일 성명을 내고 “최근 강타한 기록적 폭우와 그로 인한 대규모 수해 피해를 입은 광주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26㎜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그 여파로 광주 전역의 도로와 주택, 상가, 교육시설이 침수되고 파괴됐다”며 “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도시기능이 마비된 재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는 “광주 북구는 이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피해액 122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광산구와 서구, 남구, 동구 등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일상의 회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의 공식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난은 시민의 생존권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교육 공공성의 위기이기도 하다”며 “학교와 교육기관의 침수 피해는 수업 중단과 교육 공백으로 직결되고 있다. 학습권과 안전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광주 전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비롯해 중장기 피해실태 조사와 복구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 복구 공개 보고회 개최 등도 공식 요구했다.
정 대표는 “정부가 이 사태를 단순한 기상 이변이 아닌 구조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늦어질수록 시민의 고통은 더 커질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피해 집계와 본조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에 공식 피해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북구와 광산구 등 일부 자치구가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정부는 아직 광주에 대한 선포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26㎜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그 여파로 광주 전역의 도로와 주택, 상가, 교육시설이 침수되고 파괴됐다”며 “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도시기능이 마비된 재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는 “광주 북구는 이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피해액 122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광산구와 서구, 남구, 동구 등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일상의 회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의 공식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난은 시민의 생존권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교육 공공성의 위기이기도 하다”며 “학교와 교육기관의 침수 피해는 수업 중단과 교육 공백으로 직결되고 있다. 학습권과 안전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광주 전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비롯해 중장기 피해실태 조사와 복구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 복구 공개 보고회 개최 등도 공식 요구했다.
정 대표는 “정부가 이 사태를 단순한 기상 이변이 아닌 구조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늦어질수록 시민의 고통은 더 커질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피해 집계와 본조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에 공식 피해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북구와 광산구 등 일부 자치구가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정부는 아직 광주에 대한 선포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