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1일 만원 임대주택 추첨
439명 참여…청년층 주거 안정 기대
입력 : 2025. 06. 04(수) 12:46
구복규 화순군수가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을 확인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을 사전점검했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순군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의 추첨 대상자와 추첨일이 확정됐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만원 임대주택 추첨 행사는 21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신혼부부와 청년 Ⅰ·Ⅱ로 구분해 개최될 예정이다.

신혼부부의 경우는 동호수 추첨을, 청년형의 경우는 입주 선정 여부와 동호수 추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439명으로 그중 청년 Ⅰ형이 22명, Ⅱ형이 376명으로 총 398명이고, 신혼부부가 41명이다.

추첨은 본인 추첨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위임받은 대리인의 대리 추첨도 가능하며, 추첨 대상자 및 추첨 절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에 진행하는 만원 임대주택 지원공급이 청년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접 추첨 방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함이기에 추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복규 군수는 곧 입주할 청년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 주택 내부공사의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부영주택 관계자를 만나 입주민 편에서 세밀하게 살피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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