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집중안전점검 추진
화재 수신기 작동 여부 등 확인
입력 : 2025. 06. 04(수) 14:15
구복규 군수와 화순무지개요양병원 관계자가 최근 비상 발전기를 점검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가 최근 화순무지개요양병원에서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기관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구복규 군수가 최근 화순무지개요양병원에서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기관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가 최근 화순무지개요양병원에서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기관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은 화재 수신기 작동 여부와 소방 펌프실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으며, 비상 발전기를 시험 가동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시설 내 대응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를 확인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중점 관리 대상 시설 75개소에 대해 건축물 구조,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안전 취약 요소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에 신속히 안내해 바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설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구복규 군수는 “요양병원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장기 입원해 있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아 사전 점검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행정이 책임지고 수행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 요인을 빠르게 찾아내고 조치하는 ‘실행 중심의 점검’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더불어, 결과에 따른 조치가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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