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탄력
입력 : 2025. 05. 22(목) 16:32
전남도는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와 그 일원 약 440만평 면적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은 대표적인 계통 포화지역으로 그동안 송전 제약과 태양광 출력제어가 빈번했다. 산업부는 해남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 인근에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를 갖추고, RE100 데이터센터 단지를 처음 시도할 예정이라는 점을 높이 샀다.
이번 분산특구 지정으로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이 활성화되고, 계통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솔라시도 분산특구는 영암해남 기업도시에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기자재 기업 등을 유치하는 수요유치형이다.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최적으로 조합해 지역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분산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등 첨단 에너지 다소비 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이 높게 평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먼저 솔라시도 해남 구성지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특화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AI-재생에너지-첨단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도시모델인 AI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솔라시도 영암 삼호삼포지구에는 인근 해상풍력 배후단지와 연계해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등의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선결과제인 변전소, 송전선로 등 전력망 조기 구축을 위해 산업부, 전남도, 한전 간의 협력에 관한 사항과 지자체가 총괄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구상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미래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20년간 투자를 진행했지만, 지역적 한계로 투자유치가 미흡했다”며 “분산특구 지정과 함께 전기가 있는 곳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솔라시도 분산특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은 대표적인 계통 포화지역으로 그동안 송전 제약과 태양광 출력제어가 빈번했다. 산업부는 해남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 인근에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를 갖추고, RE100 데이터센터 단지를 처음 시도할 예정이라는 점을 높이 샀다.
이번 분산특구 지정으로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이 활성화되고, 계통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솔라시도 분산특구는 영암해남 기업도시에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기자재 기업 등을 유치하는 수요유치형이다.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최적으로 조합해 지역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분산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등 첨단 에너지 다소비 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이 높게 평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먼저 솔라시도 해남 구성지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특화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AI-재생에너지-첨단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도시모델인 AI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솔라시도 영암 삼호삼포지구에는 인근 해상풍력 배후단지와 연계해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등의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선결과제인 변전소, 송전선로 등 전력망 조기 구축을 위해 산업부, 전남도, 한전 간의 협력에 관한 사항과 지자체가 총괄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구상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미래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20년간 투자를 진행했지만, 지역적 한계로 투자유치가 미흡했다”며 “분산특구 지정과 함께 전기가 있는 곳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솔라시도 분산특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