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함평나비대축제 대장정 돌입
5월 6일까지 엑스포공원서 생명 아름다움 만끽
입력 : 2025. 04. 27(일) 18:01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오른쪽부터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 의장)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익 군수.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익 군수.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지난 25일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며 “전국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