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화순 봄꽃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7일까지 화순 꽃강길 전시존에서 ‘2025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순군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국 다육식물 애호가들의 출품작이 하니움 꽃강길 일원에 전시되며, 4월 18일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10팀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다육가드닝과 다육아트 2개 분야로 구분해 아름다운 수형, 감각적 표현력, 화분과 꽃에 어울림, 화순을 표현한 주제와 연관성·독창성·균형성, 소재와 다육식물 활용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는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해 반려 식물인 다육을 널리 알리고, 체험 부스 운영·판매도 진행한다.

다육식물과 함께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로 정서적 위안과 스트레스 완화와 함께 반려 식물과의 교감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