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침몰 어선’ 제22서경호 조타실서 실종자 1명 발견
입력 : 2025. 04. 16(수) 18:04

여수해양경찰은 16일 오전 11시43분께 전남도에서 수색을 위해 투입한 민간 잠수부가 약 80m 해저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 선체 조타실에서 신원 미상의 실종 선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전문 민간업체를 동원해 침몰 선박이 위치한 수심 약 80m 지점에서 정밀 수중수색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선체 내부 조타실 수색 과정에서 실종 선원을 확인했다. 현재 해경은 실종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이송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거문도 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했다. 당시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실종됐다.
전남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전문 민간업체를 동원해 침몰 선박이 위치한 수심 약 80m 지점에서 정밀 수중수색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선체 내부 조타실 수색 과정에서 실종 선원을 확인했다. 현재 해경은 실종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이송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거문도 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했다. 당시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실종됐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