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인권교육 실시
선수 등 250명 대상…인식개선 교육 추진도
입력 : 2025. 04. 14(월) 17:28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선수 및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시도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스포츠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5 시도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은 외부 교육전문 강사를 초청, 스포츠인권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스포츠인권과 장애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기업 소속 선수(한전KPS·한국전력공사·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알프스·한국광기술원)를 시작으로 15일 시·서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6일 동·남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장애인체육 종사자, 17일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장애인체육 종사자, 18일 북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장애인체육 종사자까지 5개 그룹으로 구분해 총 25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스포츠인권 강사로는 성선애 장애N젠더연구소 대표, 장애인식개선교육에는 배혜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를 초빙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민주·평화·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종사자 및 선수들이 스포츠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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