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전국대항 체육대회서 ‘메달 잔치’
금 18·은 14·동 25개 획득…종합 5위 쾌거
양궁 박주혁·역도 김체량 +87㎏급 ‘3관왕’
양궁 박주혁·역도 김체량 +87㎏급 ‘3관왕’
입력 : 2025. 04. 06(일) 17:27

광주체고 양궁선수단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 3·은 2·동 2개를 획득,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체고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체고는 지난 3~5일 대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31개 종별에 199명(선수 165·감독교사 10·코치 24)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5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제38회 대회(금 14·은 15·동 28·종합 7위) 보다 두 단계 높은 순위다. 이로써 광주체고는 올해 목표로 했던 종합 7위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체고는 이번 대회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이 터져 나왔다. 종목별로 역도(금 5·은 1), 양궁(금 3·은 2·동 2), 레슬링(금 3·은 1·동 7), 사격(금 2·은 2), 육상 도약(금 2·은 1), 육상 단거리(은 5·동 4), 유도(금 1·동 5), 태권도(금 1·동 2), 근대3종(금 1·동 1), 핀수영(은 2·동 2), 복싱(동 1), 체조(동 1) 등이 메달을 쏟아냈다.
특히 양궁 박주혁(2년)과 역도 김체량(2년)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광주체고의 호성적을 견인했다.
박주혁은 남고부 90m에서 321점을 쏴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70m(330점 5위)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50m에서 338점으로 동메달, 30m에서 354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박주혁은 거리별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개인전에서 총 1343점을 기록,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배정원(3년)·심유한(2년)·김종현(1년)과 함께 남고부 단체전에서 총 3971점을 기록해 세 번째 금메달 차지, 3관왕에 올랐다.
박주혁의 활약을 앞세운 광주체고 양궁은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역도에서는 김체량이 여고부 +87㎏급에 출전해 인상 92㎏, 용상 120㎏을 들어 올리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체량은 합계에서도 212㎏으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역도 황성민(3년)과 사격 김유준(1년)은 2관왕에 올랐다. 황성민은 남고부 73㎏급에서 인상 116㎏ 1위, 용상 138㎏ 2위, 합계 254㎏ 1위를 기록했다.
김유준은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36.1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조은준(2년)·박지민·김다훈(이상 3년)과 나선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합계 1707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육상 높이뛰기 윤쥰호(3년)와 세단뛰기 신은상(3년), 근대3종 남고 개인전 최지웅(2년), 유도 무제한급 신민성(3년), 레슬링 자유형 57㎏급 박인성(3년), 자유형 97㎏급 이재혁(3년), 그레코로만형 55㎏급 신종훈(3년), 태권도 라이트헤비급 최진우(2년)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맹활약했다.
엄길훈 광주체고 교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체고는 지난 3~5일 대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31개 종별에 199명(선수 165·감독교사 10·코치 24)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5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제38회 대회(금 14·은 15·동 28·종합 7위) 보다 두 단계 높은 순위다. 이로써 광주체고는 올해 목표로 했던 종합 7위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체고는 이번 대회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이 터져 나왔다. 종목별로 역도(금 5·은 1), 양궁(금 3·은 2·동 2), 레슬링(금 3·은 1·동 7), 사격(금 2·은 2), 육상 도약(금 2·은 1), 육상 단거리(은 5·동 4), 유도(금 1·동 5), 태권도(금 1·동 2), 근대3종(금 1·동 1), 핀수영(은 2·동 2), 복싱(동 1), 체조(동 1) 등이 메달을 쏟아냈다.
특히 양궁 박주혁(2년)과 역도 김체량(2년)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광주체고의 호성적을 견인했다.
박주혁은 남고부 90m에서 321점을 쏴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70m(330점 5위)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50m에서 338점으로 동메달, 30m에서 354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박주혁은 거리별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개인전에서 총 1343점을 기록,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배정원(3년)·심유한(2년)·김종현(1년)과 함께 남고부 단체전에서 총 3971점을 기록해 세 번째 금메달 차지, 3관왕에 올랐다.
박주혁의 활약을 앞세운 광주체고 양궁은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역도에서는 김체량이 여고부 +87㎏급에 출전해 인상 92㎏, 용상 120㎏을 들어 올리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체량은 합계에서도 212㎏으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역도 황성민(3년)과 사격 김유준(1년)은 2관왕에 올랐다. 황성민은 남고부 73㎏급에서 인상 116㎏ 1위, 용상 138㎏ 2위, 합계 254㎏ 1위를 기록했다.
김유준은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36.1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조은준(2년)·박지민·김다훈(이상 3년)과 나선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합계 1707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육상 높이뛰기 윤쥰호(3년)와 세단뛰기 신은상(3년), 근대3종 남고 개인전 최지웅(2년), 유도 무제한급 신민성(3년), 레슬링 자유형 57㎏급 박인성(3년), 자유형 97㎏급 이재혁(3년), 그레코로만형 55㎏급 신종훈(3년), 태권도 라이트헤비급 최진우(2년)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맹활약했다.
엄길훈 광주체고 교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