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연홍도 ‘섬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한국LPG산업관리원과 계약 체결…61세대 배관망·보일러 등 설치
입력 : 2025. 03. 30(일) 12:53

고흥군 금산면 연홍도
고흥군은 금산면 연홍도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최근 한국LPG산업관리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연료(등유)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고가 연료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및 연료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홍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는 총 6억5900만원(국비 70%, 도비 6%, 군비 24%)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연홍도 내 61세대에 LPG 배관망과 보일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다음달 연홍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위탁 계약을 통해 사업 추진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료 공급 안정화와 주민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홍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6~2017년 대한민국 가고 싶은 섬,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연료(등유)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고가 연료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및 연료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홍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는 총 6억5900만원(국비 70%, 도비 6%, 군비 24%)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연홍도 내 61세대에 LPG 배관망과 보일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다음달 연홍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위탁 계약을 통해 사업 추진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료 공급 안정화와 주민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홍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6~2017년 대한민국 가고 싶은 섬,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