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아동범죄·학교폭력 예방 활동 본격화
초등학교 325곳에 ‘아동안전지킴이’ 800명 배치
입력 : 2025. 03. 26(수) 17:31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초등학교 325곳에 아동안전지킴이 800명을 배치하고, 학교폭력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22개 경찰서에 1363명이 지원했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경찰서별 자체심사를 통해 8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 경찰·교사 등의 전문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하루 3시간 초등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과 탈선 예방·지도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 3명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쳤다. 이중 4건이 경찰청 아동안전시민상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전남경찰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 예산을 지원하고 정기간담회를 개최,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으로 동기부여와 사기 진작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22개 경찰서에 1363명이 지원했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경찰서별 자체심사를 통해 8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 경찰·교사 등의 전문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하루 3시간 초등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과 탈선 예방·지도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 3명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쳤다. 이중 4건이 경찰청 아동안전시민상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전남경찰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 예산을 지원하고 정기간담회를 개최,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으로 동기부여와 사기 진작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