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36억6000만원 투입…태양광·태양열 설비 지원
입력 : 2025. 03. 25(화) 16:15
태양열 설비
태양열 설비
장성군이 총사업비 36억60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1000만원과 도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북일면·북이면·북하면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자부담 비율은 20% 이내로 태양광 342곳, 태양열 72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06억원을 들여 장성읍·진원면·남면·동화면·삼서면·삼계면·황룡면·서삼면 총 1304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전기·난방 요금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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