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인데…’ KIA 김도영, 허벅지 부상 교체
왼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2차 검진 예정
입력 : 2025. 03. 22(토) 16:47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개막전부터 부상 악재를 맞았다.
김도영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2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상황. 타석에 오른 김도영은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1루 베이스를 돌아 다시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상태 점검을 위해 달려온 트레이너는 김도영이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판단, 윤도현과 교체했다.
이후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MRI 검사를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1차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 의견을 받았다”며 “23~24일 다른 병원에서 더블체크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김도영의 결장이 장기화 된다면 KIA는 시즌 초반 선두 레이스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2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상황. 타석에 오른 김도영은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1루 베이스를 돌아 다시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상태 점검을 위해 달려온 트레이너는 김도영이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판단, 윤도현과 교체했다.
이후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MRI 검사를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1차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 의견을 받았다”며 “23~24일 다른 병원에서 더블체크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김도영의 결장이 장기화 된다면 KIA는 시즌 초반 선두 레이스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