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함평군은 최근 함평군 명품 쑥(떡) 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이상익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군의회 의장, 함평 쑥 생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센터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억59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함평군 대동면 동함평산단길에 위치한 센터는 부지면적 7746.9㎡에 건축면적 283.27㎡ 규모로, 쑥 전처리와 떡 가공을 위한 최첨단 설비 139대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함평의 신소득작물인 유기농 쑥을 활용해 다양한 쑥떡 제품을 생산·가공할 예정이다. 주요 설비는 버블세척기, 냉각탱크, 착유기, 스팀보일러 등 첨단 가공장비가 있으며, 인절미, 앙꼬떡, 송편 등 다양한 제품을 브랜드화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명품 쑥(떡) 가공센터 운영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면서 국내외 박람회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함평 쑥떡’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명품 쑥(떡) 가공센터는 함평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농민들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함평 쑥떡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